깊이있는 음색과 풍부한 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리톤 고병준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졸업(이재환 교수 사사)하였다.
일본 시즈오카 오페라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고 청중상을 받으며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바리톤 고병준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콩쿠르 특별상, 이탈리아 안젤로로포레제 국제콩쿠르 3위,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콩쿠르 입상 등 해외 유수의 권위있는 콩쿨에서 두각을 드러내었고 국내에선 광주성악콩쿠르 2위, 라벨라성악콩쿠르 1위없는2위, 양수화성악콩쿠르 3위, 한국가곡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동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대학 재학시절 Donizetti의 Opera "L'elisir d'amore"에서 Dulcamara 역과 Verdi의 Opera "Rigoletto"에서 Rigoletto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오페라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제7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Opera "Rigoletto"에서 Monterone 역을, 세계4대오페라축제의 Opera "Die Lustige Witwe"에서 Brioche 역을 맡아 호연하는 등 다수의 오페라 및 음악회에서 주연 및 주요역할로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의 문화교육 사업인 "학교오페라"에 캐스팅되어 많은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며 클래식 오페라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그가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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