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색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연주자’ 라고 호평 받고 있는 첼리스트 원진경은 뛰어나고 정열적인 연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전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녀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 후 첼리스트 조영창의 권유로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Essen 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에서 학사와 석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 후 쾰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석사학위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함으로써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하였다. 쾰른 국립 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 Examen, 박사과정) 시험에서 10명 전원 만장일치 만점인 1.0으로 합격, 재학 중이며, 내년 7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첼리스트의 꿈을 키워가던 10대에 그녀는 국내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재학하였으며, 음악춘추 콩쿠르, 경인일보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세계일보 콩쿠르, 스트라드 콩쿠르, 바로크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그 재능을 입증하였다. 그 외에도, 많은 입상자 연주와 이원문화센터 주최의 독주회, 루마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프라임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을 통하여 경험을 쌓았다.
도독 후엔 스페인 Llane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1위없는 2위, La Cellissima(구 쾰른 음악 콩쿠르)에서 1위, Hfmt chamber music 콩쿠르에서 1위 하였으며, 독일 Kronberg Festival, EuroArt Festival, Forum Artium Festival, 이태리 Atri Festival, 프랑스 Music Alp Festival, Montpellier Festival, 오스트리아 Salzburg Sommerakademie Festival 등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Final Concert에서 연주하는 영광을 가졌다.
첼리스트 원진경은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의 조영창 교수, 쾰른 국립음대의 Maria Kliegel교수에게 사사했으며, 국내에서는 송희송, 박경옥, 장성은에게 사사하였다. Jens Peter Maintz, Arto Noras, Peter Bruns, Johannes Moser, Frans Helmerson, W.E.Schumidt, Gustav Rivinius, Christoph Richter, Alexander Hühlshoff, Tilmann Wick, Henkel 등 다수의 세계적인 명장들의 Master Class에서 이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Primo Cantante 정기연주에 초청받아 드보르작 콘체르토를 프라임 필과 협연하여 무대에서의 열정적인 연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탈리아 Atri ‘Duchi d’Acquaviva’,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독일 Halle, Wuppertal. Aachen, Köln, Kronberg, 체코 Prague Dvorak hall 등에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솔로연주자로서의 활동 외에도,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여 독일에서 Trio Seminenko로 Hfmt Chamber music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Aachen, Bonn, Wuppertal, Köln에서도 수차례 연주를 하였다. 그 외에도 서울오케스트라 객원수석을 하였으며, 아니마 챔버뮤직, 서울 솔리스트 앙상블등 여러 연주에서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하였다.
Maria Kliegel교수는 그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원진경은 그녀의 높은 음악성과 완벽한 기술을 매우 개성적인 방법으로 결합시킨다. 그녀는 언제나 그녀에게 적합한 그녀만의 해법과 해석을 추구한다. 그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훌륭한 음악가들의 조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그녀의 연주는 언제나 훌륭하다. 연주의 흐름은 창의적이고, 즐거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가득 차있다. 그녀는 거침없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주하고 음악적 감수성을 선보이며, 악보를 매우 경건한 마음으로 연주해나간다.”
“Good quality in her playing is essential to her, the working process creative, full of joy in her positive charisima. She plays spontaneously without fear, shows musical sensitivity, always taking care of following the scores in a very respecful way. Jinkyung Won combines her high musicality with excellent instrumental skills in a very personal way. She is always aiming for individual solutions, interpretaions which suit her personality. Jinkyung has a strong will of her own, yet always ready to pick up and work out suggestions from respected mus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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