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Musicians' Company Prince's Prize와 관객상을 거머쥔 첼리스트 조윤경은 영국의 BBC라디오 "In Tune" 라이브 연주, KBS TV등에 출연하였으며 루이비통 재단과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Gautier Capuçon)이 주최하는 “Classe d'Excellence de Violoncelle”에도 발탁되어 정기적으로 파리의 Fondation Louis Vuitton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Musicians' Company Concert 시리즈를 위한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런던의 위그모어홀에서 독주회 데뷔를 하였다.
쇼스타코비치 콩쿠르 Prize-winner로 선정되어 RCM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협연하였으며 오스트리아 Pörtschach에서 개최된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녀는 일찍이 KBS-KEPKO 음악 콩쿠르 은상, 부산 음악 콩쿠르 1위, 성정 음악 콩쿠르 첼로부문 최우수상,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세계일보 콩쿠르 1위, 서울 솔로이스츠 첼로 앙상블 콩쿠르 1위, 바로크합주단 현악 콩쿠르 첼로 전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조윤경은 KBS교향악단과 서울과 부산에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였으며 그 외에도 런던의 모짜르트 플레이어즈, 국군 교향악단, 구리시 교향악단, 춘천시 교향악단,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서울 솔로이스츠 첼로 앙상블 등과 다수의 협연 연주를 가졌다.
또한 스페인의 산텐더 페스티벌에서는 Gerard Causse와, 미국의 Heifetz International Institute에서는 Timothy Eddy, Mark Kaplan 그리고 larry Dutton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사라소타 국제 음악 페스티벌, 줄리어드 쳄버 음악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 음악제, 키리시마 국제 음악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여 다양한 솔로연주와 실내악 연주를 가졌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에는 서울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였고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에서 Alan Gilbert, Larry Rachleff, Nicholas McGagan 그리고 Karina Canellakis 등과 연주하며 음악적 폭을 넓혀갔다.
조윤경은 9살에 처음 첼로를 시작하여 선화 예술학교, 서울 예술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였다.
서울예고에서는 그녀를 “예고를 빛낸 사람”으로 표창하였으며 그 후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Irene Diamond Graduate Fellowship과 Eleanor Slatkin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를 마쳤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Albert Cooper Music Charitable Trust의 후원으로 런던의 왕립 음악 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서 Melissa Phelps를 사사하며 최고 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을 밟았다. 그 과정에서 Soirée d’Or Award를 수여 받았다.
Franz Helmerson, Ralph Kirshbaum, Tsuyoshi Tsutsumi, Wen-Sinn Yang, Maria Kliegel, Jens Peter Maintz 등 유수의 첼리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으며 Timothy Eddy, 백청심, 박경옥을 사사하였다.
다니엘 바렌보임이 상임 지휘자로 있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을 역임하였다.
작년 7월 앨범 을 발매하였으며, 현재 연주자로서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첼로댁’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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