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0세에 처음 첼로를 시작하여 서울예술고등학교,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첼리스트 이동우, 장형원, 이강호를 사사하였다. 일찍이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한국일보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서울청소년실내악 콩쿠르 대상, 그리고 중앙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하였다.
금호 영 아티스트 독주회, 크누아 시리즈 독주회 등 수 차례 국내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금호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크누아 첼로 앙상블, 도쿄 예술 대학교 실내악 초청 연주 등 다수의 실내악 연주도 하였다. 또한 2014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기획한 ‘라이징스타’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1번을 성공적으로 협연하였으며, 그 외에도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이 외에 2013년에는 모교인 서울예술고등학교로부터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들’로 선정되었고, 2017년 제 80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 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을 수상하였다.
2018년에는 독일 크론베르크에서 열린 첼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고, 스웨덴 출신의 거장 첼리스트 프란츠 헬머슨(Frans Helmerson)에게 추천을 받아 장학금상을 수상, 2019년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 그리고 2020년 첼로 마스터클래스에 전액장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젊은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송(Gautier Capuçon)과 루이비통 재단이 주최하는 ‘Classe d’Excellence de Violoncelle’ 시즌 2018/2019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어 파리에 위치한 루이비통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에서 정기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받고 연주를 하였다. 2019년 7월에는 매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베르비에 페스티벌(Verbier Festival) 아카데미에 선정되었다.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첼리스트 트룰스 스바네(Troels Svane)에게 석사과정을 끝내고 현재 최고연주자과정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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