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 그리고 엄선된 연주자들과 함께 합니다.
“베토벤 시대의 사운드를 통해 생생하게 재탄생하는 베토벤의 치열한 모험과 창의”
시대악기 연주를 통해 역사주의 해석을 진지하게 탐구하고 있는 첼리스트 조현근과 그의 동료인 포르테피아니스트 단노 메구미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방식으로 베토벤의 음악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베토벤 시대의 ‘오리지널’ 활과 거트현을 장착한 첼로, 18세기 빈 식 포르테피아노를 통해 한때 잊혀졌던 옛 사운드를 재발견하고 혈기 왕성한 젊은 베토벤의 치열한 모험과 창의를 우리 시대에 새롭게 되살려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끼실 수 있도록 꾸며 보려 합니다. 두 명의 진취적인 음악가들의 열정이 담긴 도전을 즐겁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PROGRAM --
L. v. Beethoven (1770-1827)
Sonata in F Major for Violoncello and Pianoforte, Op. 5 No. 1
Sonata in F minor for Pianoforte, Op. 2 No. 1
Sonata in G minor for Violoncello and Pianoforte, Op 5 No. 2
Variations“Bei Männern, welche Liebe fühlen” for Violoncello and Pianoforte, WoO. 46